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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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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1권 2호
발행연도
2007.4
수록면
256 - 28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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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미디어의 여성 정치후보자 보도 프레임에 따른 남녀 수용자의 정치인 인식차이를 알아보고자 했다. 미디어의 프레이밍 효과를 전제로, 여성 정치인의 여성스런 외모를 강조한 주변인 프레임,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도전과 성취 프레임, 그리고 복지와 교육 분야 활동 전문가와 외교와 안보활동 전문가로 프레임 하여, 남녀 수용자의 여성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와 능력 평가를 살펴봤다. 연구결과 첫째, 여성 정치후보자가 주변인이면서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묘사될 때 능력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됐다. 둘째, 남성에게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여성 수용자들은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주변인으로 프레임 된 경우 여성 정치후보자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같은 분야에서 도전과 성취의 정치인으로 프레임 된 경우는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셋째, 여성 정치인 인식에 남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전체적으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여성 정치후보자를 호감 있고 능력 있는 정치인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정치인이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면서 여성스런 성향으로 묘사된 경우 높은 호감도를 보였으며, 같은 분야에서 도전과 성취의 성향일 경우 정치적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는 전체적으로 볼 때, 여성 정치인에 대한 미디어의 프레이밍 효과는 남성과 여성 수용자에게 상이하게 나타난다. 특히 여성 정치인이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경우 남성들은 그 정치인을 호의적으로 평가한 반면, 여성들은 여성 정치인인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정치인을 우호적으로 인식함을 보여준다.

목차

1. 연구배경과 목적
2. 이론적 배경
3.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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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KEPA) : I410-ECN-0101-2009-331-016356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