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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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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06 여름호 제29권 제2호 (통권 103호)
발행연도
2006.6
수록면
125 - 14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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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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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은 칸트와 베이컨 철학사상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어학ㆍ천문ㆍ지리ㆍ의학ㆍ서화 등에 대해서도 일가견을 이루었고, 문론(wen lun)과 시론(shi lun)에 관해서도 체계적인 이론을 제시한 학자이다. 그러나 그의 사상은 학문적 성과에 비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 국내에 소개된 석정 학술사상의 연구 논문은 매우 적다. 필자는 그의 遺作에 수록되어 있는 왕양명철학에 대한 비판(論王陽明)을 근거로 양명철학에 대한 조선시대 성리학자의 이해 정도를 파악해보았다. 필자는 긍정적인 입장보다는 비판적인 입장에서 고찰해 보았다. 석정은 주자학자였기 때문에 양명철학에 대한 비판을 철저하게 주자학의 입장에서 전개하고 있다. 때문에 양명학에 대한 석정 비판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강한 회의감이 든다. 필자는 석정의 왕양명철학의 비평에 대하여 대부분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습록』을 근거로 양명에 대한 석정의 비평을 반론할 여지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사실 유학의 발전사를 보면 전대 철학사상에 대한 후대 학자의 오해는 여러곳에서 발견된다. 맹자학에 대하여 주자도 오해하였고, 주자와 육상산은 서로간에 학술을 이해하지 못해 주자는 상산철학을 禪學이라고 하였으며, 상산은 주자의 학문을 성현의 도를 올바르게 보지 못하였다고 비평하였다. 왕양명 역시 주자철학의 정면적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오해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의리적 근거를 파악하여, 서로의 학문계통의 차별성을 명확하게 확립하고, 또 비평의 적부성을 밝혀 제3의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양명학에 대한 석정의 기본 관점
Ⅲ. 양명학에 대한 석정 비평의 適否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English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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