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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영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35호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105 - 12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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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시기 조선인 자본가에 대한 기존연구는 예속적 계급성을 강조하는 입장과 근대적 주체성을 강조하는 입장으로 나뉜다. 두 입장은 역사적 평가를 달리하지만 다음 두 측면을 공유하고 있다. 하나는 연구 대상이 전국을 단위로 기업 활동을 한 자본가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자본가의 의식과 활동을 민족과 계급이라는 이분법으로 평가 한다는 점이다.
식민지 조선인 자본가는 식민지라는 구조적 조건 하에서 자본가로서의 정체성을 모색한 존재들이다. 이러한 정체성은 근대국가나 민족사회에서 형성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들의 주 활동 무대였던 ‘지역’사회에서 형성되었다. 공간적으로 ‘지역’은 조선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곳이었다. 또한 일제의 지배와 조선인의 다양한 대응이 충돌하는 곳이기도 하였다. 시간적으로 ‘지역’은 전통사회에서 근대사회로의 변동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공간이었다. ‘지역’에서 전통이 일제가 요구한 근대화에 활용되고 역으로 일제가 요구한 근대화가 전통에 의해 굴절되면서 식민지 근대가 형성되었다.
위와 같은 성격을 가진 ‘지역’사회에서 조선인 자본가는 조선총독부, 재조일본인, 지역민과 다양한 형태로 갈등하면서 경제적 이해관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식민지 시기 조선인 자본가의 역사적 성격을 고찰 할 때, 민족성이나 계급성과 더불어 이들의 지역성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지역경제 현안과 조선인 자본가의 대응
3.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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