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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원규 (한국국제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17호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17 - 5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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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는 최근에도 축제의 진위와 기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영역이다. 이 글은 축제의 원형론에 관한 논의 보다는 축제가 역사 속에서 변화과정을 겪으면서 어떻게 새로이 전통을 재구성해 가는지에 주목한다. 이 글은 특히 개천예술제로 등장해 오랜 기간 동안 예술인들의 명성을 얻는 신인등용문으로서 역할이 쇠락하게 되고, 1990년 전후 유등축제라는 새로운 ‘관광축제’로 이행하는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새로이 등장한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유등축제는 지역의 전통을 강조하지만 보다 관광객의 요구에 따른 시선이 작용함으로서의 상품화 과정을 겪고 있다. 이러한 축제의 관광상품화는 종래의 ‘예술축제’로서의 기능과 역할과는 다른 축제의 가치와 의미를 추구한 바이다. 유등 축제는 관광객의 시선에 반응한 지역사회의 관광발전 전략과 정부의 축제 정책에 부응하여 전통적 이미지의 상품화 과정을 통해 재구성한 ‘관광축제’라고 할 수 있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유등축제는 정부의 주도적인 축제 정책에 따른 상품화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역이미지를 얻는데 일단은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급격한 상품화 과정을 겪고 있는 유등축제는 시각적인 소비를 위한 볼거리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와 함께 궁극적으로는 지역전통이 이미지화되고, 구경거리가 됨으로서 정체성의 논쟁에 불을 지필 수도 있다. 향후 유등축제는 지역성을 획득하고 그 의미를 정착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지역사회구성원들 사이에 갈등을 겪을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축제의 의미변화와 관광
3. ‘예술축제’에서 ‘관광축제’로
4. 관광상품 ‘유등축제’와 정체성의 재구성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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