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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악교육학회 국악교육 국악과교육 제32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221 - 24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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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일본 정창원(Shosoin)의 신라금(Shiragi-goto)과 우리나라의 시기별 가야금과의 비교를 통해 정창원의 신라금이 바로 가야금임을 재검토하였다.
가야금이 신라에 전해지기 전에 신라에도 여러 형태의 금이 존재했음을 문헌 기록과 신라 토우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비록 신라의 여러 금이 양이두 모양의 부분을 가지고 있더라고 해도, 12현(twelve strings)의 제도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우륵에 의해 신라에 가야금이 전해진 후 가야금은 신라에서 대악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는데, 이 당시 가야금은 기존의 신라의 여러 금과 차별화된 12현을 가진 악기로 볼 수 있다.
가야금은 일본에도 전해졌는데 8세기 일본에서 연행되던 신라악의 금은 신라에서 건너간 가야금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러한 가야금을 신라금이라 불렀다. 이 신라금의 명칭이 가야금이 아니라 신라금이라고 되어 있지만,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의 문헌 기록에 가야금이 12현이라는 점이 변화가 없었으며, 특히 『세종실록』과 『악학궤범』에 나타난 가야금 도상을 통해 정창원 신라금이 바로 가야금임을 입증할 수 있었다.
특히 『악학궤범』과의 비교에서는 정창원 신라금의 치수와 『악학궤범』?가야금의 치수가 거의 일치했다. 특히 용각과 담괘의 비교에서는 오늘날 가야금과 다르게 저음부에서 고음부로 갈수록 각 부분의 길이가 점차 좁아지고,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악학궤범』?가야금의 담수 부분에 해당하는 정창원 신라금 부분에 끈을 묶었던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있음을 통해 상호 유사성이 있음을 추정한 바 있다. 물론 담수의 내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유추해보았으나, 아직 명확한 답을 내릴 수 없음도 함께 살펴보았다. 더 나아가서 『세종실록』의 가야금의 문양과 금박압 신라금(Shiragi-goto decorated with gold leaf)의 문양 비교를 통해 원형의 문양이 윗면 장식에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상호 악기가 동일 악기임을 더 굳건히 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正倉院の樂器』 소재 신라금
III. 조선시대 이전의 가야금
IV. 정창원 신라금과 『악학궤범』 가야금 비교
V.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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