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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2.7
- 수록면
- 129 - 149 (21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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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히브리지혜전승이 헬레니즘 시대에 어떤 변화를 겪는가를 관찰함으로써 지혜전승사적 측면에서 중간기의 유대주의 사상을 조명하려는 데 있다. 특히 집회서를 중심으로 지혜전승의 보존과 변혁을 논의한다. 구약성서의 히브리지혜전승은 포로후기 헬레니즘 시대에 이르기까지 나름대로 특정한 노선을 견지하고 있다. 사상적 원리로는 인간경험과 세계질서 그리고 창조자 하나님의 주제가 자리하고 있다. 지혜전승의 다양한 흐름들 가운데 네 전승이 부각되는데 그것은 토라 중심 지혜전통, 영 중심 지혜전통, 묵시적 지혜전통 그리고 쿰란 공동체의 지혜전통이다. 집회서의 중심된 이슈는 어떻게 벤 시라가 지혜자의 위치에서 율법전통을 강조하게 되었고 마침내 지혜와 토라의 통합의 길로 이르게 되었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이에 대하여 각각 문학전승사적 관점, 제2성전시대의 사회학적 관점, 정경화 관점에서 그 해결점을 추적한다. 지혜와 율법과의 친밀한 관계성이 문학전승사적 측면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제2성전의 정당성에 대한 변증이라는 벤 시라의 역할이 또 다른 지혜와 율법의 통합의 원인으로 부각된다. 또한 정경화의 과정에서 지혜전승을 율법전승과 대등한 권위로 세우고자 하는 벤 시라의 노력이 변천과 통합의 계기로 논의된다. 집회서는 헬레니즘이라는 사회격동의 도전 가운데 벤 시라 이전까지 축적되고 잘 확립된 지혜전승의 시각으로 유대주의의 토라신앙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개혁적인 시도의 결과물로 평가할 수 있겠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히브리지혜전승의 사상적 원리와 문학적 기능
Ⅲ. 헬레니즘 시대의 히브리지혜전승의 변천
Ⅳ. 집회서의 지혜와 율법의 통합
Ⅴ. 벤 시라의 히브리지혜전승의 보존과 변혁
Ⅵ. 나오는 말
참고문헌
< Abstr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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