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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종열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사회과교육 社會科敎育 第51卷 3號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15 - 3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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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초·중등학생의 가족 가족관 실태와 가족가치관이 결혼 적령기 및 이상 자녀수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초·중등학생의 가족가치관은 학교급과 성별, 지역별로 다양한 차이가 있었으며, 결혼 적령기 및 이상 자녀수에 대한 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남성의 결혼 적령기에 대해서는 자녀의 정서적 가치에 대한 태도(남학생의 경우)와 이혼에 대한 태도(여학생의 경우)가 다른 변수들보다 설명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의 결혼 적령기에 대해서는 자녀의 필요성 요인(남학생의 경우)과 결혼에 대한 일반적 태도(여학생의 경우)가 상대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다. 한편, 이상 자녀수에 대해서는 남학생은 자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여학생은 자녀의 정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다.
이처럼 가족 가치관은 출산과 결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지만 가치관은 지식과 달리 쉽게 변화되지 않는 속성이 있으며, 한번 형성된 가치관은 변화되기 어렵다. 따라서 친가족적 가치관 형성을 돕고 이러한 가치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저학녀부터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친가족적 가치관의 형성과 변화는 주입식 교육을 통해서는 이루어지기 어렵다. 친가족적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친가족적 ‘가치’를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가치화’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를 만들고 해결해 나가는 활동중심·학생중심·과정 중심의 교육 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분석결과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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