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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유레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42권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3 - 3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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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티누스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세계제작자 개념은 여태껏 소홀히 다루어져 왔다. 만물이 일자로부터 흘러나왔다는 ‘유출설’에 기초한 철학에서 플라톤의 ‘데미우르고스’와 같은 세계제작자가 들어설 곳은 없어 보인다. 그러나 플로티누스에게 ‘데미우르
고스’는 반-영지주의 논쟁의 중심을 이룰 만큼 중요하다. 본 논문은 플로티누스가 플라톤의『티마이오스』에 제시된 세계제작신화를 어떻게 해석했고 어떤 식으로 자신의 이론 체계에 통합했는지를 세계제작자 개념을 중심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먼저 플로티누스가 ‘가짜’라고 낙인찍은 영지주의적 데미우르고스의 특징을 살펴본 후, 이와 대비하여 그가 생각하는 ‘진짜’ 데미우르고스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의미에서 세계를 제작하는지를 궁구할 것이다. 다음으로 플로티누스가 비록 신적 정신만을 ‘데미우르고스’라고 부르지만, 관조-실천-생산의 세 단계 활동에 상응하는 신적정신-세계이성-자연의 세 가지 세계제작자를 받아들였음을 보일 것이다. 나아가 필자는 이 세 가지 세계제작들의 작동방식을 ‘기술’과 ‘자연’의 비교를 통해 규명할 것이다. 플로티누스의 탈신화적『티마이오스』 읽기에서 세계제작자는 결국 세계질서에 표현된 지혜를 인격화한, 또는 더 정확히, 신격화한 존재로 판명된다. 끝으로, 신화와 시작(詩作)에 대한 플로티누스의 태도를 반성적으로 고찰하며 이 글을 맺을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플라톤의 세계제작신화와 영지주의적 ‘변용’
Ⅲ. 세계를 제작하는 정신
Ⅳ. 세계를 다스리는 영혼
Ⅴ. 자연의 기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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