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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효근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프랑스사학회 프랑스사 연구 프랑스사 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39 - 6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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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가들은 여성에 대해 전통적인 시각을 고수하고 있었고, 여성들에게 가부장적 질서 아래 순응해 살도록 가르쳤다. 그러나 16세기 프랑스의 몇몇 위그노 여성들은 종교개혁가들의 가르침을 일방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를 재해석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필립 뒤플레시스 모르네의 부인이자 『모르네 부인의 회고록』의 저자인 사를로트 아르발레스트는 프랑스 종교개혁과 위그노 여성 사이의 복합적 역동을 조망할 수 있는 훌륭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생바르텔르미 학살을 통해 아르발레스트는 강력하고 열정적인 종교적 정체성을 확립했다. 그녀의 종교적 확신은 몽토방 가발논쟁 당시 성경만이 위그노적 삶의 기준이라 주장하며 목사의 명령에 저항할 수 있는 적극적 자세로 발전하였다. 나아가 아르발레스트는 프랑스 위그노 공동체가 점차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위그노 신앙을 자녀들에게 전수하고자 노력했다. 결국 아르발레스트는 가부장적 이상을 내면화하지 않으면서도 위그노 대의를 따르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아르발레스트의 경험은 종교개혁 시대 여성과 가족의 다양한 역할을 조망해볼 수 있는 역사적 단서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목차

I. 서론
II. 위그노 정체성의 확립(1550-1576)
III. 몽토방 ‘가발논쟁’과 주체성의 구현(1576-1585)
IV. 자녀교육과 종교적 정체성의 계승(1585-1606)
V. 결론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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