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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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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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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민족미학회 민족미학 민족미학 12권 2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261 - 28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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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예술작품 평가에서 순수하게 미적인 근거나 이유만을 용인하는 초기 분석미학의 지배적인 추세에 반대하고자 한다. 예술과 인지의 관계에 대한 미적 반인지주의를 비판하고 인지주의를 옹호하며 인지적 근거도 수용하며, 예술과 도덕성 문제에 대한 이른바 자율주의와 비도덕주의를 비판하고 도덕주의를 옹호하며 도덕적 근거도 수용한다. 미적인 속성, 즉 통일성이나 우아함 같은 작품의 형식적 속성이나 표현적 속성을 비롯하여 작품의 인지적 내용과 도덕적 내용, 즉 세계와 인간에 대한 앎과 도덕적 통찰이 모두 작품평가의 객관적 근거로서 인정되는 것이다. 이때 인지적인 것이나 도덕적인 것은 미적인 관련을 맺을 때 비로소 미적 장점으로서 예술의 가치에 기여하게 된다.

목차

〈초록〉
Ⅰ. 머리말
Ⅱ. 작품평가의 미적 근거
Ⅲ. 작품평가의 인지적 근거
Ⅳ. 작품평가의 도덕적 근거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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