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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한욱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69輯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91 - 30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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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사태를 역사가의 직업적 윤리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성찰해 보려고 한다. 그 어떤 역사가도 자신의 연구 결과물이 단 하나밖에 없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는 것이 오늘날 역사학계에서 공통적인 인식이다. 즉 역사가들이 알아낸 것은 어디까지나 사실에 대한 가설일 뿐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것이 역사가들이 지녀야 할 역사학계 내부의 직업적 윤리 의식이다. 또한 아무리 가설이라고 해도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믿을만한 사료를 확보해야 하고 그에 대한 합리적인 분석을 통해 설득력을 얻어야한다는 것이 역사가들이 지녀야 할 또 하나의 직업적 윤리 의식이다. 또한 역사가들은 그들의 기능을 수행할 때 사회적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역사를 연구하고 기록하고 교육한다는 것은 단순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행위가 아니라 공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공적인 행위라 함은 늘 자신의 행위가 개인적 편견과 우리 공동체의 부분적 이해관계의 결과라고 인식될 수 있는 것은 아닌지 공동체의 타 구성원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볼 때 이번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저자들은 역사가가 지녀야 할 직업적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결여하고 있다. 그들은 역사가로서 그들의 작업에 대한 학계 내부의 비판도 거부하고 공동체의 부분적 가치의 선전에 동원되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역사가의 직업적 윤리 의식
Ⅲ. 역사가의 사회적 책임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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