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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한내창 (원광대교수)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연구원 학술대회 제23회 국제불교문화학술회의 자료집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27 - 5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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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본주의로 수렴되는 현대사회는 수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제도들이 등장하였다. 그래서 종교로부터 이데올로기 창조, 교육, 사회복지, 오락/유희, 봉사 등의 다양한 기능들이 사회로 이관되어 각각 전문화된 기관들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었다기 보다는 더욱 심화된 실정이다. 전문화된 서비스가 충족시킬 수 없는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서비스영역이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을 종교가 담당해주고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본다.
필자는 현대사회에서 종교의 역할들을 몇 가지로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다.
첫째, 종교는 전통문화를 담아내고 구현해낼 수 있어야 한다. 글로벌화된 세계체계 속에서 상실되어가는 토착문화를 유일하게 담아낼 수 있는 조직이 종교라고 보기 때문이다.
둘째, 개인들의 종합적인 삶의 질을 제고시킬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노인세대를 중심으로 종교는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체계로 활동하고 있고 또 해야 한다.
셋째, 종교는 사회의 다양한 쟁점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익층에서 보편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집단이다. 분절화된 사회구조 속에서 사회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종교이기 때문이다.
넷째, 사회화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가족, 그리고 나아가서 학교가 담당해왔던 사회화 기능이 거의 마비된 상태이다. 종교는 적절한 매체를 이용하여 다음 세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내면화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집단이다.
다섯째, 종교는 생명/생태운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자본주의의 도구적 문화는 심각한 자연파괴를 자행하고 있다. 올바른 세계관을 가지고 이를 견제할 수 있는 조직은 종교 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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