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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재훈 (국립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34집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230 - 255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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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빈번하게 발생한 가장 대표적인 문제인 산송 문제는 조선시대에 성행한 음택풍수의 성행과 연관이 깊다. 특히 음택풍수의 성행은 조선왕실에서 풍수를 신뢰하고 왕릉의 遷葬에 활용된 정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풍수지리학에 대한 유교적 친연성과 매장법의 성행으로 인해 음택풍수는 더욱 성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음택풍수는 조선 전기부터 지적되었듯이 음양오행설과 같은 유교에서 금기시하는 잡설과 합쳐져서 이념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기도 하였다.
특히 조선 후기에 성행한 산송의 발생과 사회적 문제로의 확장은 정약용과 같은 유교적 이념과 예법에 투철한 학자에게 있어 비판적인 대상이 되었다. 그 결과 정약용은 평소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에서 산송에 대한 문제를 꼬집어 비판했고 풍수지리학을 이단잡설 중 하나인 오학에 포함시켜 비난하였다. 또 『풍수집의』를 저술하여 유교적 매장법의 성행과 연관된 풍수지리학의 잘못된 적용에 대해 고증하여 학자적 면모를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글은 이 같은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하여 정약용이 살아간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사이에 왕실에서의 풍수 신뢰 양상과 산송 사건이 확대 재생산되는 정황을 집중 분석해 보았다. 이후 정약용의 『풍수집의』를 집중 분석하여 그의 풍수지리학에 대한 인식과 견해를 살피고 산송 사건의 확대 재생산에 대한 그의 개혁안이 무엇인지를 살핌으로써 당대의 풍수지리학의 성행과 산송의 확대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음택풍수에 대한 조선 지식인의 인식이 어떠했으며 그로 인해 산송이 얼마나 확대 재생산되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조선시대의 음택풍수 유행과 지배층의 인식 변화
Ⅲ. 『풍수집의』에 드러난 정약용의 풍수 인식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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