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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성훈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19권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87 - 129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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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노사이드로부터 근대 이성에 대한 성찰을 통해 공동체의 윤리를 기획한 것이다. 근대성과 대량학살의 관계에서 계몽의 기획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공유’와 ‘환대’를 윤리로 제시하였다. ‘환대’는 칸트의 영구평화론에 등장하는 세계시민법에서 보편적인 권리의 조건으로 설정되고, ‘공유’ 역시 권리로 인식되는 점에서 기획한 윤리이다. 논문은 ‘공유’와 ‘환대’를 칸트의 공통감, 이를 재해석한 아렌트의 공동체 감각 - 동정심에 기반한 인간의 본성으로서 공동체의 전망과 성찰 - 을 근간으로 설명하였다. 이 두 개념은 공동체의 (재)통함 관점에서 제시한 인식론적 산물이다. 사례로서 제노사이드 연구는 국가와 정치, 공동체의 본질을 묻는 것이고, 인간의 권리와 윤리에 대한 해석은 공동체와 개인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공동체 윤리를 계몽의 다차원성에서 찾고자 한 것은 근대의 기획이 도구적 이성의 합리성뿐만 아니라 감성과 상상, 감각 등에 기반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를 사회과학의 도덕에 대한 이론으로 보면, 공동체 구성원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가 중요하고 이것은 의무라기보 다는 책임으로서 윤리를 문제 삼는다.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권리와 윤리의 관점에서 보는 것은 근대국가에서 인권을 보장하는 형태는 국민국가 정치체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고, 이는 또한 구성원간의 공동체 윤리에서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동체의 개별 관계는 한편으로 권리와 윤리의 결합이고 다른 한편으로 나와 타자가 맺는 관계의 속성이라고 할 수 있다. ‘공유’와 ‘환대’는 공동체 감각이라고 하는 공통의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이는 인간의 본질이 존재에 앞서는 관계에 있음에 주목한 것이다.

목차

Ⅰ. 여는 글
Ⅱ. 관계의 사회학과 공유·환대의 공동체 윤리
Ⅲ. 근대 이성과 계몽의 다차원성
Ⅳ. 공동체 윤리
Ⅴ. 맺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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