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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이화여자대학교) 이현승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이혜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장유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 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제12권 제1호 (2016년 봄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53 - 117 (6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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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반인들을 전문가 입장에서 위험정보를 수동적으로 수용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고 ‘미세먼지 정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전문가와 비교해 일반인의 미세먼지 인식 지형이 어떠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수용자 중심의 미세먼지 위험 커뮤니케이션 단서를 마련하고자 인간심리모델 방법론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인들은 미세먼지 개념, 발생원인, 건강영향, 해결방안에서 전문가들이 언급하는 대부분의 요소를 언급하면서도 이들 사이의 유기적 관계를 파악하지 못함으로써 파편화되고, 피상적이며 일관되지 못한 형태로 미세먼지 위험을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다양한 요인들 간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위험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칫 자세하고 풍부한 정보는 인지적 과부하와 무관심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일반인들이 위험평가에 필요한 핵심 메시지를 토대로 미세먼지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후 파편화되어 제공되는 정보를 이 틀에 연결시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위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위험에 대한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 단서를 제시하였다.

목차

1. 서론
2. 문헌연구
3. 연구방법
4. 심층인터뷰 결과 분석
5. 인간심리모델을 통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단서 탐색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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