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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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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11.8
수록면
323 - 35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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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발표된 이광수의 <사랑>은 당대 대중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작품에 등장인물들은 끊임없이 ``사랑``의 실현을 위해 자신들의 삶을 희생하고, 고난을 감내하지만 그들이 의미하는 그 ``사랑``이란 실질적으로는 실체가 없다. 흥미로운 것은 이 실체없는 사랑 이야기에 조선의 독자들이 상당한 호응을 보내고 있었다는 점이다. 욕망이 배제된 순수한 피를 찾아다니는 황당무계한 연구에 몰두하는 안빈, 이 황당무계한 안빈의 연구를 돕기 위해 자신의 삶을 간단하게 희생하는 석순옥, 전문학교 출신으로 여학교 선생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분 삼아 안빈의 집 유모로 들어가는 경원 등 작품 속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기묘한 ``사랑``의 이야기는, 그 자체가 지닌 문제점보다 이 황당무계함이 조선의 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수용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더 큰 문제가 된다. 예를 들자면 인간 욕망의 적나라한 폭로, 자극성, 극도의 통속성을 지니고 있었던<마도의 향불>,<방랑의 가인>등 방인근의 일련의 통속연애소설에 비해서 거의 ``도덕교과서``에 가까울 만큼 ``도덕적``인 내용의<사랑>에 1930년대의 독자들이 더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는 것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인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와 같은 부분에 주목하여 논의를 진행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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