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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훈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16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61 - 18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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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고대 목간과 고려 하찰목간의 형태 비교를 목적으로 작성하였다. 이를 위한 전제 작업으로 고대 목간의 형태를 분류하던 중 선행 연구에서 구멍형 목간을 소홀히 다루었음을 알게 되었다. 고대 목간의 형태와 용도를 대략적으로 검토한 결과, 백제 목간을 중심으로 삼국시대에는 구멍형 목간이 荷札 뿐 아니라 편철용 문서목간, 신분증표용 목간, 주술용 목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래서 장방형과 홈형 그리고 일정한 기능을 부여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뾰족한 형상[尖形]과 더불어 구멍형도 고대 목간 형태의 분류체계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하였다.
양자의 형태 비교에서 손쉽게 확인된 내용은 고대 목간에서 다면형이나 원주형 목간이 어렵지 않게 확인되는데 반해, 고려시대 목간은 기본적으로 두께가 얇은 板材形이었다. 이러한 차이는 고려시대 목간이 荷札이기 때문에 짐 꼬리표로서 부피가 작고 두께가 얇은 장방형이 부착하기에 편리하였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대 목간에서 여러 형태가 확인되는 것은 목간이 다양한 용도로 널리 이용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달리 말해, 통일신라를 거치면서 목간의 용도가 축소됨에 따라 고려시대에는 그 형태도 단순화된 것이다.
뒤이어 동일한 용도의 하찰목간인 성산산성의 것과 고려시대 목간의 형태도 비교하였다. 그 결과 고 · 중세를 막론하고 좌우 양쪽에 홈을 낸 목간이 하찰목간의 전형이었음을 확인하였는데, 이러한 홈형 목간의 비율이 고려시대에 더욱 높아진 것은 하찰목간 형태의 정형화나 규격화가 보다 진전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고려시대는 짐에 부착하기 위한 가공 부위로서 홈이 보편화되면서 荷札목간에서조차 구멍이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고대 목간 형태 분류에 관한 재검토
III. 성산산성 목간의 형태 재분류
IV. 맺음말; 고려 목간과의 형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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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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