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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광석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80輯
발행연도
2016.10
수록면
123 - 14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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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19세기 후반 근대 ‘통계’가 어떻게 일본에 수용되었으며 통계기관은 어떠한 변화를 거쳤는지 검토하였다. 그것은 내각통계국을 중심으로 정착하는 일본 근대 통계제도의 배경을 살피는 것뿐만 아니라 제국일본의 ‘통계’의 특징을 밝히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막부 말기 스기 고지, 쓰다 마미치, 니시 아마네, 후쿠자와 유키치는 서양서적의 번역과 서양체험 등을 통해 일본에 ‘통계’와 통계학이 수용되었고, 메이지 신정부는 정부 안에 통계기관을 설치해 관청 통계작업을 추진했다. 메이지정부의 통계기관으로는 대장성의 統計司와 태정관 政表課라는 중앙통계기구가 병립했으며 다른 행정관청에도 통계부서가 설치되었는데 정부의 기구개혁과 맞물려 신설, 확장, 변천을 거듭했다. 이들 통계기관은 관청 통계를 중심으로 꾸준히 통계작업을 진행해 성과물을 간행하였으며 통계원의 설치를 거쳐 1885년 내각통계국이라는 중앙통계기관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또 민간에서는 表記學社, 製表社, 도쿄(東京)통계협회와 교리쓰(共立)통계학교등 통계관련 학회, 단체, 교육기관이 창설되어 운용되었다.
이러한 검토를 통해 본고에서는 특히 정부 내에서 대장성과 태정관정표과를 중심으로 전개된 통계의 주도권 다툼과 각 부서별 분권주의 그리고 내각통계국의 창설에 이르는 과정에서 보이는 행정중심주의라 할 수 있는 일본정부 통계인식과 통계제도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한 경향은 일본이 ‘제국’으로 확장되어 나감에 따라 더욱 심화되었고 ‘제국’ 지배에 필요한 통계는 광범위하게 추진된 반면 노동문제와 차별 등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계작업은 부차적이었고 점차 소홀해졌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통계’ 및 통계학의 수용
Ⅲ. 메이지 신정부의 통계기관
Ⅳ. 중앙통계기관의 형성
Ⅴ. 민간통계단체의 창설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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