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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하 (감신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86집
발행연도
2016.10
수록면
37 - 57 (21page)
DOI
10.20433/jnkpa.2016.12.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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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진리의 문제를 다시 사유하는 바디우의 철학을 소개하면서, 진리의 출현을 정치, 과학, 예술(시), 사랑이라는 네 가지 절차 속에서 생산되는 복수의 과정으로 파악하는 그의 이론 가운데 시에 집중한다. 진리는 백과사전적 체계인 지식의 망을 교란시키면서 출현하여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바디우는 진리 문제에 있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단지 의미물음만으로 만족하고 있는 듯한 현대 철학자들의 입장을 거부하면서, 진리 범주야말로 모든 가능한 철학의 핵심 범주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바디우는 해석학이 진리 문제보다는 의미 물음에 천착하기 때문에 자신의 철학과는 거리를 둔 소피스트의 입장에 가깝다고 본다. 바디우는 진리를 생산하는 네 가지 유적 절차들의 조건들에 대한 성찰에서 철학의 목적은 단지 이 조건들을 해석하는 것이 아님을 명시한다. 그에 따르면, 철학은 진리가 거하는 실재 과정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들의 동시대적 조건들 하에서, 의미의 망에 난 구멍일 뿐인 진리가 어떻게 그리고 왜 의미를 갖지 않는지가 밝혀지는 고유의 장소를 정립하는 것이다. 바디우의 시적 진리론이 해석학의 의미론과 그리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과, 새로운 인간 형상과 허구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바디우의 철학이 해석학적 작업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본 논문은 드러내고자 한다.

목차

[한글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의미와 진리
Ⅲ. 시와 진리
Ⅳ. 존재, 실존 그리고 주체
Ⅴ. 새로운 허구의 창조
Ⅵ.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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