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계숙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12권 제3호(통권 제39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147 - 163 (1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실험 애니메이션 중에서 중요한 부분이 추상 애니메이션인데 한국에는 추상 애니메이션의 전통이 없다. 마침 한국과 인연이 깊은 추상 애니메이션이 있어서 분석하고자 한다. 로버트 데롤(Robert Darroll)의 한국 삼부작인 <용(Lung)>, <봉황(Feng Heung)><석사자(Ston Lion)>는 1984년에서 1990년 사이에 제작된 각각 10분 정도의 길이로 된 추상 애니메이션이다. 데롤은 한국 송광사에서 출가하여 승려 구산 밑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였으며, 쿠르트 크란츠(Kurt Ktanz) 교수의 추상적 조형언어를 이어받았고, 시각음악의 선구자이자 추상 애니메이션 작가인 오스카 피싱어(Oskar Fischinger)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기존의 음악에 맞추어 움직임을 구성한 오스카 피싱어와 달리, 데롤은 스스로가 독창적인 시간 구성(Time Composition)을 하였다는 점에서, 이것은 진정한 의미의 시각음악(Visual Music)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한국 삼부작은 서사와 캐릭터를 제거함으로써 움직임·시간·구성 등 필름 매체의 특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절대 영화(Absolute Film)의 성격을 띠고 있다.
한국 삼부작은 우주의 근본 원리를 풀어낸 『역경』을 근거로 하고 있는데, 천지만물이 끊임없이 변화를 일으키며 진화하는 과정을 점·선·면의 추상 조형언어로 표현했다. 한국 삼부작은 셀 애니메이션인데 그동안의 추상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보였던 다양한 기법들을 사용한 매우 아름다운 작품이며, 또한 많은 레이어를 사용하여 디지털적인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한국 삼부작은 2D 추상 애니메이션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디지털 시대를 예고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데롤에게 영향을 미친 추상 애니메이션의 전통
3. 한국 삼부작 분석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688-002144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