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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영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69집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95 - 127 (33page)
DOI
10.21185/jhu.2017.03.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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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자신이 속한 조직 내에서 다양한 갈등을 경험한다.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Nader And Simin, A Separation)>(2011)는 가족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사회구조적 문제를 다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란의 거장인 아쉬가르 파라디(A. Farhadi) 감독의 본 영화는 이러한 현대사회의 쟁점을 조명할 수 있는 적합한 사례이다. 영화에 나타난 법, 종교, 젠더(gender), 교육, 인간의 책임감에 관한 문제를 해석하기 위하여, 본고는 이탈리아의 정치철학자 안토니오 그람시(A. Gramsci)의 논의를 도입한다. 그의 이론은 역사 · 정치 · 철학 ·종교 · 교육 등 그 분야가 매우 방대하다. 특히 ‘헤게모니(hegemony)’라는 개념으로 친숙한 그람시는 칼 마르크스(K. Marx)의 물질적 힘과 투쟁의 개념을 재해석하였다. 그는 피지배계급을 향한 문화적 · 도덕적 · 지적 수단에 의한 헤게모니가 요구됨을 역설하였다. 본고는 그람시의 저작인 『옥중수고(Prison Notebooks)』에 나타난 논의를 중심으로, 상술한 현대사회의 문제를 영화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같이 영화의 함축적 메시지를 현실로 끌어들이는 텍스트 해석은 개별적 인간과 초국가적 문제를 함께 통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이란의 역사적 사건과 영화의 쟁점들을 연계하는 본고는 글로컬(glocal) 시대에 있어 에스닉(ethnic) 영화의 내재된 텍스트를 고찰하는 의의를 지닌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그람시(A. Gramsci) 이론과 영화학 접목
3.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에 나타난 주요 쟁점
4. 인간 본질로서의 개별적 책임감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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