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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승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아연구 아세아연구 제60권 제2호(통권 제168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84 - 221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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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일본의 중국인식과 정책변화가 중국의 부상에 의한 일본의 정체성 변화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밝힌다. 중국의 부상이라는 외부적 요인에 의한 세계 2위 경제대국 정체성의 상실내지 박탈은 일본 내부로부터의 정체성 변화 욕구와 맞물려 나타난다. 일본 자신과 중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인지부조화를 형성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본의 자기정당화 과정에서 ‘힘에 의한 현상변경국’ 중국과 ‘평화국가’ 일본의 정체성이 강조되고 있다. 일본 아베 내각은 전후체제의 탈각, 강한 일본으로의 자신감 증진, 국제사회로의 공헌을 강조하며 강대국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일 경쟁시대, 중일관계는 안보와 가치를 쟁점화하며 경쟁적 대국관계로 나아가고 있다.

목차

Ⅰ. 들어가며
II. 분석틀: 국가정체성 부조화와 자기정당화(self-justification)
III. 일본의 정체성의 변화와 대중국 정책의 변화
IV. 일본 정부의 자기정당화 특징: 강한 일본, 안보화, 가치경쟁
V.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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