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정준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86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49 - 82 (34page)
DOI
10.37331/JKAH.2017.06.86.4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에서는 고구려 내 樂浪·帶方郡 故地의 대표적인 중국계 망명인 고분들에 쓰여진 墓誌 자료를 검토하였으며, 여기에 나타난 중국 계통 이주 집단의 독특한 출신지 관념에 주목하였다. 이를 통해 동수·진 등이 칭했던 中國地名 官號의 출현 배경과 이들이 2군 고지에 안치된 배경을 알아보고자 했다.
화북 유이민 집단이 출신 州·郡·縣名을 堅持한 현상은 이들이 한반도에 넘어왔을 당시에도 이어졌으며, 그 地名들 가운데는 當代의 행정지명이 아닌 경우들도 더러 발견된다. 2군 고지의 동수와 진의 고분에서 과거의 주·군·현 단위 출신지명을 표기한 사례 역시 이주민인 이들의 보수적인 출신지 인식과 무관하지 않다.
또한 동수·진 등의 일부 망명인들은 고구려로부터 일정한 규모로 편성되어 각지에 안치된 이주민 집단들을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통할하는 정도의 역할을 위임받았으며, 자기 관할 하에 편성된 다양한 지역 출신 이주민들을 대표하는 과정에서 중국지명 태수·자사호를 칭했다고 생각된다. 다만 이것은 고구려가 2군 고지의 이주민 집단들을 정치적으로 방임한 결과라기보다는, 중국계 이주민의 한반도 유입이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했던 의도 속에서 이루어진 사회·문화적 ‘우대’의 차원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I. 머리말
II. 中國系 亡命人의 출신지 인식
III. 중국 地名 太守·刺史號의 출현 배경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911-001035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