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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혜영 (고려대학교) 박진선 (고려대학교) 박무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씨네포럼 씨네포럼 제27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67 - 204 (38page)
DOI
10.19119/cf.2017.08.2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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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영화 〈아가씨〉가 재현하는 여성의 모습에 주목해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소외와 억압의 대상에서 전통적 젠더 이데올로기에 도전하기까지의 재현 방식을 분석한다. <아가씨>는 일제치하라는 시대적 상황, 가부장제도, 그리고 남성적 질서로 지배되는 폐쇄적 공간을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영화다. 본 연구는 <아가씨>의 전반적인 내러티브 구조와 함께 각 여성 인물들의 특성들을 살펴보고, 영화의 영상미학적 요소가 젠더 이데올로기를 전복시키는데 어떠한 역할로 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영상미학적 요소들에 주목하여 텍스트 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아가씨〉는 세 가지의 변증법적 서사 구성을 통해 남성의 서사를 여성의 서사로 전유하여 내러티브의 주도권을 여성에게 부여한다. 즉 여성 주인공들은 남성적 질서체계에서 부차적인 존재로 재현되거나 남성에 의해 타자화되지 않고 독립적 여성의 주체를 형상화한다. 둘째, 여성 캐릭터들은 남성 권력이 극대화된 공간에서 남성을 조롱하고 응징하는 권력을 얻음으로써 능동적 주체로 재현되며 남성 권력 및 가부장제는 붕괴된다. 셋째, 영화는 두 여성의 동성애적 정체성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며, 남성 중심의 이성애적 시각이 아닌 여성의 시선에서 동성애를 재현하며 신분의 차이를 벗어난 수평적 관계로서의 섹슈얼리티를 보인다. 더불어 두 여성의 로맨스와 섹슈얼리티는 시대적인 해방의 서사 속에서 긍정적 결합의 결과로 나타난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가씨〉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억압되고 소외되었던 여성에 관한 페미니즘적 재현을 통해 새로운 여성의 주체성 및 여성성의 형성을 가능케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Ⅲ. 본론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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