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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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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평택대학교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피어선 신학 논단 피어선 신학 논단 제6권 제2호 (통권 제11집)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76 - 201 (26page)
DOI
10.18813/pjt.2017.08.6.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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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Everyman)은 누구도 죽음이라는 운명을 피할 수 없고, 죽음과 함께 심판에 대비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가지고 천국을 향한 영적 여정을 희곡이라는 문학적 장르로 표현한 가장 대표적이며 최고의 평가를 받는 작품은 15세기 말에 영국에서 나온 작자 미상의 작품이다. 『만인』과 같은 도덕극(Morality Play)은 문맹률이 매우 높은 시대에 그리스도교적 가르침을 기본적 틀로 사용하여 일반인을 교화하는 강한 교육적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이 『만인』을 특별히 12세기의 가장 탁월한 신학자요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도사인 위그 드 생 빅토르(Hugh of St. Victor)가 제시한 상승적(anagogical) 영적 순례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이 영적 순례는 각성(waakening), 정화(purification), 조명(illumination), 완전/일치(perfection/union)라는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중세의 영적 순례에 대한 대표적인 신학적 틀인 위그의 상승적 영적 여정을 해석의 틀로 삼아 ‘만인’의 영적 여정을 살펴보면 이 도덕극의 중요한 신학적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목차

I. 서론
II. 『만인』에 나타나는 영적 여정의 네 단계
I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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