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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경철 (나라이름역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7 가을호 제40권 제3호 (통권 제148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93 - 116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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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人間)은 보통 개별적인 인간(사람)이 아니라 인간이 머물러 사는 세상의 뜻으로 인간세상과 같은 말이다. 단군신화의 인간은 현재적 의미의 인간(사람)이 아니라 적어도 고려시대와 그 이전에는 인간세상이었다. 『삼국사기』에도 인간세상의 사람이라고 할 때 ‘人間人’이라고 하였다. 사람은 인간이 아니라 인으로 표기했다.
홍익인간은 홍익중생(弘益衆生), 요익중생(饒益衆生), 이익중생(利益衆生)이나 자익중생(滋益衆生) 혹은 익인간(益人間), 이익인간(利益人間), 자익인간(滋益人間) 등 불교에서 왔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익중생이 이익인간과 통하고 자익중생이 자익인간과 통하는 것을 볼 때 인간은 중생의 의미와 통한다고 볼 수 있다. 6도 윤회의 인간은 ‘사람’이 아니라 ‘인간세상’을 말하며, 곧 인간에 태어난다는 말은 인간세상에 태어난다는 말이다. 인간세계에는 지옥, 아귀, 수라, 축생이 함께한다. 인간세계에 태어난 중생 가운데 하나가 인(사람)이다.
홍익인간은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의미다. 인간이 아닌 인간세상에 방점이 찍혀야 한다. ‘홍’은 ‘널리’라는 의미와 ‘크게’라는 의미를 함께 갖고 있으므로 현대적 의미로 보면 평등과 분배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세상은 인간세상을 넘어서 지구생태까지 포괄하는 커다란 범주까지 확대될 수 있다.

목차

I. 머리말
Ⅱ. 단군신화의 인(人)과 인간(人間)
Ⅲ. 홍익인간의 유래
Ⅳ. 홍익인간의 의미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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