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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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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은경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17년 제56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7 - 45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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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적 노동관이 변모하는 상황에서 노동/여가의 분리된 인식을 넘어 새로운 일상의 전망을 모색하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1950~60년대 미8군 쇼단 여가수의 공연노동 경험을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론으로, 공연노동을 통해 구성된 쇼단 여가수의 생활세계는 노동과 유희가 얽힌 다중적 세계였음을 밝혔다. 미8군 쇼 무대의 공연은 기본적으로 군인을 ‘위문’하는 국가동원의 맥락에 있었으며, 군인 관객은 여가수의 여성성을 소비하고 때로 그녀들을 희롱의 대상으로 삼았다. 하지만 여가수에게 군인의 ‘과한 호응’은 관객과 교감하고 공연자로서 현장성을 체감하는 기회로 인식되기도 했다. 쇼단의 여가수는 스타⋅전문가수⋅예술가라는 정체성이 강했다. 이러한 자기정체화는 공연노동을 자아실현으로 받아들이게 했고, 그 안에서 유희, 즉 즐기는 것이 가능했다. 특히 결혼한 여가수에게 ‘공적 영역’인 무대는 ‘사적 영역’의 노동에서 비롯된 스트레스와 피로를 유희로 해소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여가수들에게 노동과 비노동의 시간은 뒤섞여 있었고, 노동과 여가, 일과 유희는 분리되지 않은 채 혼재돼 있었다.

목차

논문요약
I. 머리말
II. 미8군 쇼단의 형성과 여가수의 위치
III. 공연노동의 의미와 다중적 생활세계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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