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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혜 (경희대학교대학원) 김종회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70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241 - 265 (25page)
DOI
10.20483/JKFR.2018.06.7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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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오정희의 초기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오정희의 ‘전쟁 체험’이 어떠한 ‘회상매개’로서 그의 소설세계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 궤적을 논의하려는 것에 있다. 오정희는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치밀하게 고찰해 낸 작가로 평가되어 왔다. 특히 오정희의 초기 단편에 드러나는 회상매개는 전쟁 상황에 놓여있거나 전쟁과 깊은 관련을 맺는다. 이들은 당시의 시대 상황에 비추어 특정한 기억을 잃어버린 것으로 보이며, 개인적 성장과 더불어 그 기억을 매개체를 통해 되살리고자 노력한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우선 연구 대상으로 삼은 「유년의 뜰」을 통해 전쟁의 혼돈으로 빚어진 가족의 부재와 상실이 회상매개로 재현되는 과정의 혼란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재현이 불가능한 전쟁의 고통이 어떻게 개인의 기억을 통해 회상매개로서 재건되는지 「중국인 거리」를 통해 그 과정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어서 「겨울 뜸부기」를 통해 무의식 속에서 부표처럼 부유하는 회상매개의 양상에 대해 조망하고자 한다.
오정희는 ‘유년기 전쟁체험 세대’ 작가 중 거의 유일무구한 여성작가로 꼽을 수 있다. 이렇듯 오정희의 전쟁 체험은 전쟁의 이면을 날것으로 보여 주는 여성 수난의 회상매개이자 서사로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정희의 소설로 억압되어 왔던 개별적이며 역사적인 기억의 회상매개를 탐구함으로써, 전쟁의 현실을 새롭게 조망하고 개별 기억의 인정과 극복으로 나아가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
1. 서론
2. 회상매개의 대립: 「유년의 뜰」
3. 회상매개의 이중양상: 「중국인 거리」
4. 회상매개로서의 기억과 무의식: 「겨울 뜸부기」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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