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준광 (삼성미술관 Leeum)
저널정보
한국중세고고학회 한국중세고고학 한국중세고고학 제4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27 - 155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에서는 개성에 위치한 왕실사찰인 영통사지에서 출토된 청자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사료 검토를 통해 사찰의 존속 시기와 진전사찰(眞殿寺刹)로서의 내력을 확인하고, 이어서 가람의 변화와 출토 청자의 양상에 대해 파악했다. 그리고 청자가 가진 특징과 의미를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연구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통사는 고려 초 창건되어 임진왜란 이전까지 존속했던 사찰이었다. 특히 의종대(毅宗代)에 선왕 인종(仁宗)의 진전사찰로 지정된 뒤 약 50여 년간 전성기를 누렸다. 즉, 영통사의 전성기는 12세기이며 제한적으로는 12세기 후반에 해당한다.
둘째, 영통사지는 총 3기층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창건 후 첫 번째 변화 시기는 12세기 2/4분기로 보았으며, 두 번째 변화 시기는 14세기 전반으로 파악했다.
셋째, 발, 접시와 같은 생활용 기명은 전 기층에서 발견되었고, 잔탁, 향로와 같은 특수 기종의 수량은 적었으나 진전 설치 이후의 것들이었다. 출토 청자 대부분은 강진, 부안 생산품과 연관성이 깊었으나, 배천 원산리, 해남 진산리 유형의 청자도 소량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치러지는 행사에 따라 청자의 공급 경로를 각기 다르게 제시했다. 왕실 기신재(忌辰齋)가 있을 경우 청자와 필요한 재원이 봉선고(奉先庫)를 통해 조달되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고위 관료들이 행사를 주관할 경우 개별적으로 기물을 조달했을 것으로 보았다.
보고된 청자의 수량이 극히 적고, 자료를 실견할 수 없었던 점은 본 연구의 한계이지만 개성 내 청자 유통의 새로운 사례로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개성 왕실사찰 출토 청자가 추가로 보고되어 소비의 특징을 개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사찰의 존속 시기와 내력
Ⅲ. 발굴 현황과 출토 청자의 양상
Ⅳ. 영통사지 출토 청자의 특징과 의미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