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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기표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86집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135 - 168 (34page)
DOI
10.18587/bh.2019.3.8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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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불교를 국시로 채택하면서 건국되었고, 조선은 불교에 대하여 비판적 견해를 가진 새로운 이념체계라 할 수 있는 성리학적 유교사관을 가진 지배층들이 중심을 이루었다. 조선시대에는 일부 왕대를 제외하고 불교 억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였으며, 그에 따라 다른 시대에 비하여 불교계가 위축되었고, 승려에 대한 예우도 낮아졌다. 그러나 특정 왕대나 왕실을 중심으로 불교 신앙이 이어지면서 부분적으로나마 불사가 이루어졌으며, 일부 승려의 경우 왕이나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상당한 예우를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0여 년간의 조선 전기에도 부도와 탑비가 건립되었는데, 특정 승려들에 한하였으며, 실물로 전해지는 현존하는 부도와 기록상 건립된 것으로 확인되는 부도를 모두 합하면 25여기 정도이다.
조선전기는 다른 시대에 비하여 적은 수량이 건립되어 한국 부도의 역사상 위축기라 할 수 있다. 당시 불교계가 위축되고 승려에 대한 예우가 낮아지면서 제한적으로 부도를 건립해 준 것으로 파악된다. 이전에는 높은 법계를 역임한 승려들을 중심으로 부도를 건립해 주었는데, 조선전기를 지나면서 살아생전의 법계와 지위에 상관없이 사후 추복과 극락왕생을 염원하기 위한 묘탑으로 인식이 변화되었다. 그리고 승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재가신자 불도들에게도 부도를 건립해 주었다. 그런데 조선전기 건립된 부도들을 보면, 규모가 축소되었고, 치석 수법이나 양식이 간략화 되거나 형식화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조선전기는 소량이나마 부도의 건립이 지속되면서 고려후기와 조선후기를 연결시켜 주는 매개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론
Ⅱ. 조선전기 부도(浮屠)의 건립 현황
Ⅲ. 조선전기 부도들의 특징과 미술사적 의의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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