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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나라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45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65 - 9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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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미술사학자이자 철학자인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은 이미지에 대한 문제설정을 새로이 하려고 시도한다. 디디 위베르만은 이미지의 가시성, 모방, 재현에 대해 질문하기보다 이미지의 시각성(visuality), 징후, 현시(presence)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디디 위베르만은 샤르코가 소개했던 히스테리 환자의 사진을 징후의 이미지, 동시적 모순의 형상으로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한 후 1990년 무렵에는 15세기 종교화와 미니멀리즘, 제임스 터렐의 작업에 대한 몇 편의 비평적 이론서를 펴낸다. 이와 달리 디디 위베르만의 2000년 이후 작업은 주로 역사 이미지에 대한 논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전자의 작업이 주로 모순적 상징을 모으고, 하나의 의미작용을 정반대의 의미작용과 조합하며 징후와 프로이트적 의미의 형상성을 독해하는 작업이라면 후자의 작업은 변증법적 이미지에 대한 분석일 것이다. 디디 위베르만의 징후와 형상성, 장소는 부재와 공백을 가시화하는 조건이다. 프라 안젤리코의 종교화, 미니멀리즘, 제임스 터렐에 대한 디디 위베르만의 비평은 그의 이미지 사유가 부재의 형상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터렐은 공간을 구획하는 동시에 구획을 사라지게 하는 틀의 역설을 통해 부재를 드러낸다. 이런 의미에서 디디 위베르만의 비판적 역사 이미지는 우리에게 부재하나 우리에게 계속 영향을 미치는 징후의 이미지와 다르지 않다.

목차

I. 들어가며
II. 징후, 형상, 부재
III. 제임스 터렐의 작업과 부재
IV. 나가며: 부재의 형상과 역사 이미지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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