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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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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4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27 - 46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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恭齋 尹斗緖(1668-1715)는 조선 후기 화단의 다양한 경향을 선도한 선구적인 선비화가이다. 그는 선비로서 시대와 국가,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지닌 채 학문과 사상을 담은 회화 예술을 창조하였다. 선비로서의 의식과 실천이 회화의 주제와 수준, 내용, 양식을 전반적으로 진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윤두서가 추구한 선비화가로서의 역할, 이를 토대로 형성된 새로운 성격의 선비그림, 儒畵의 대두를 통하여 조선 후기 화단은 크게 변화, 발전할 수 있었다. 그가 시도한 새롭고 다양한 주제의 모색, 화보와 판화 등 새로운 매체의 활용, 선비의 이상과 격조를 담아낸 남종화와 시의도를 새롭게 시도한 점, 사실적인 정신과 수법을 담은 영정, 풍속화 및 정물화 등의 개척, 회화의 수장과 감평의 선호, 화론의 저술, 새로운 서예와 전각의 추구 등 다방면에서의 활약은 조선 후기 화단에 큰 자극을 주었다본고에서는 윤두서의 회화를 寫意와 寫實이라는 두 유형으로 분류하여 고찰하였다. 사의란 윤두서가 유학의 변화를 모색하면서 추구한 尙古的 古學과 관련된 분야로서 詩書畵 三絶의 추구, 南宗畵 및 詩意圖 등을 통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다. 사실은 博學과 西學 등 새로운 학문적, 사상적 경향과 관련된 분야로서 影幀과 風俗畵, 靜物畵, 사실적 動物畵 등에서 그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서학을 토대로 이루어진 과학적 응시라는 새로운 인식과 관찰 및 사생이라는 새로운 회화 방법론은 유학의 형이상학적 논의를 극복하려는 문제의식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조선후기 회화가 이전과 다른 새로운 경지로 변화하였다고 할 때, 그 출발점에 서 있던 선비화가 윤두서의 역할과 공로는 충분히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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