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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43 - 47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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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어휘는 계통상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뿐만 아니라 混種語의 구별이 필요하다. 語種에 따른 頭音法則의 적용 여부나 ‘的’과 같은 특정 접미사의 語種制約등은 공시적 관점에서도 어종의 구별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또한 신어 자료를 포함하여 혼종어 형성 과정의 특징적인 현상을 찾아본다. 첫째, 기존의 두음절어는 ‘전대협, 특목고’처럼 구 단위이더라도 고유명칭과 같이 한 단위처럼 인식되는 예들이 많았는데, 신어에서는 ‘솔까말, 즐감’과 같이 구 이상의 단위를 무작위로 줄이면서 어종에 대한 인식을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 둘째, 기존의 혼종 합성어 중 ‘겉봉(-封),먹성(-性), 식칼(食-)’ 등 의존형식의 한자가 포함된 혼성어는 ‘피봉(皮封), 식성(食性), 식도(食刀)’ 등 대응 한자어가 존재하여 이들의 차용역어일 가능성이 있다. 셋째, 신어에서 혼종 합성어는 한자어와 결합한 예가 가장 많다. 한자어는 고유어나외래어와의 결합이 자유로운 편이나 외래어는 외래어끼리 결합한 단일 어원의 합성어가 많은 편이다. 넷째, 신어 형성에 생산적으로 참여하는 고유어 접미사 ‘꾼, 질’은 고유어, 한자어 어기뿐만 아니라 외래어 어기에도 결합하여 어종 제약이 약화된예이다. 한자어 접사는 생산적이기는 하나 ‘초(超), 고(高)’와 같은 접두사나 ‘적(的), 화(化)’ 등의 접미사는 고유어 어기에 결합한 신어가 거의 발견되지 않아 어종에 대한 제약을 보인다. 외래어 접두사 ‘네오(neo), 노(no)’ 등은 외래어 어기에만결합하여 혼종어의 예가 발견되지 않으나 ‘이즘(ism), 틱(tic)’ 등 외래어 접미사는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등에 결합하여 어종 제약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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