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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50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81 - 20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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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서울은 근대적 의미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었고, 사대부 사이에선 탈속적이고 심미적인 중국 강남의 문인 문화가 본격적으로 성행하여 문인들끼리 시사(詩社)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각 당파별 시사 중 남인 시사는 채팽윤의 동벽단(東壁壇) 시사와 이중환의 연사(蓮社)가 있었고 그 뒤를 이어 채제공이 남인의 영수로서 여러 차례 시사를 주관하며 18세기 남인 시사의 명맥을 이어나갔다. 그의 시사 중 「정원록(貞元錄)」은 영조 49년에 결성한 중 종남사(終南社)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이 시사에 각별한 의미를 두어 나중에 서문을 남겼고 여기에 구성원의 참석 여부 등을 자세히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후 남인 시사의 흐름을 살피는 단서가 된다. 또한 이전 풍단 시사 때는 볼 수 없었던 면학을 강조하는 시들을 여러 편 지어, 이것이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모인 시사임을 드러내었다. 이후 시사에 참석한 이들 중 6명이나 몇 년 안에 과거에 급제하는 상당한 쾌거를 거두었다. 종남사는 채제공이 남인들의 결속과 관로 진출을 위해 시사를 활용했음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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