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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질서경제학회 질서경제저널 질서경제저널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9 - 3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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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GS그룹과 LS그룹에서 오너(허창수․구태회) 일가가 어떤 방식으로 그룹을 소유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두 그룹은 2005년과 2004년에 LG그룹으로부터 분리되어 형성되었으며, 독특한 방식으로 소유구조 및 가족소유체제를 구축하였다. 오너의 친인척 일가들은 ‘공동적이면서 개별적인 소유구조’를 형성하여 각자의 그룹 내에서 공동보조를 취하는 한편으로 독자성을 유지하였다. GS그룹에서는, 지주회사 ㈜GS는 허씨 1세대 7개 일가가 공동으로 소유하였고, 동시에 4개 일가는 지주회사체제 미편입 주력회사 4개(삼양통상, GS건설, 코스모앤컴퍼니, 승산)를 각각 일가별로 소유하였다. LS그룹의 경우에는, 지주회사 ㈜LS는 구씨 1세대 3개 일가가 공동으로 소유하였고, 그런 한편으로 3개 일가는 지주회사체제 미편입 주력 3개 회사를 2~3개 일가가 공동으로(예스코, 가온전선) 또는 1개 일가가 독자적으로(E1) 소유하였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체제와는 별도로 3~4개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체제가 형성되었다. 또 지분에 참여하는 오너 친인척 일가 구성원의 규모가 매우 컸다. GS그룹에는 허씨 ‘1세대 7개 일가, 2세대 21개 일가, 1․2․3세대 57명 구성원’이 그리고 LS그룹에는 구씨 ‘1세대 3개 일가, 2세대 14개 일가, 1․2․3세대 44명 구성원’이 관련되어 있었다. 이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개인․일가․세대별로 지분을 역동적으로 보유해 오고 있는데, 미지의 소유방정식에 근거하여 일정한 리듬과 질서 속에서 지분 배분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2세대가 우위를 점하는 가운데 일가․개인 간에 지분이 골고루 배분되는 ‘분산적 공동소유’의 전통이 구축되었고, ‘상위세대, 남자구성원 및 직계구성원일수록’ 보다 많은 지분을 보다 빈번하게 보유하였으며, 후세대로의 소유승계는 더디지만 점진적으로 진행되었다. GS그룹과 LS그룹의 소유구조 및 가족소유체제는 다른 재벌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방식으로 구축되었으며, 그런 만큼 두 그룹의 사례는 재벌의 지배구조 연구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본 논문은 두 그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본 연구를 계기로 다른 재벌들의 소유지배체제에 대한 심층적인 사례연구 및 종합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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