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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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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09 - 14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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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현전하는 송강가사의 세 판본을 비교하여 그 선본을 재고하였다. 송강가사의 판본에 대한 연구는 일찍부터 이루어졌지만, 판본 간의 관계 및 선본에 대한 의식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이에 본고에서는 어학적 측면과 문학적 측면의 양 방면에서 세 판본의 차이점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시대적 선후 관계 및 문학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에 앞서 판본들의 발문을 비교하여 선본에 대한 간행자들의 의식을 파악하고 그간 잘못 알려졌던 영인본의 오류도 교정하였다. 어학적 측면에서 볼 때 시기적으로 빠른 면모를 보이는 것은 ‘이선본’이다. 본고에서는 ‘이선본’을 성주본 및 관서본과 비교하여 실제로 ‘이선본’이 나머지 두 판본에 비해 어학적으로 더 고형을 지님을 밝혔다. 성주본과 관서본에서는 구개음화와 원순모음화 등의 음운 규칙, 그리고 분철과 혼철 등의 표기법을 더 자주 사용하여 후대적 특징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문학적 측면에서 볼 때도 ‘이선본’은 성주본에 비해 더 의미가 있다. 구절이나 행뿐 아니라 단어나 형태소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부분에서도 ‘이선본’은 내용적․형식적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본고에서 검증한 것처럼 어학적 측면에서 ‘이선본’이 고형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은 ‘이선본’이 현전하는 세 판본 중 시기적으로 가장 앞선 본이며, 관서본의 모본이 된 관북본 혹은 의성본으로 이것을 볼 가능성이 더욱 크다는 점을 말해준다. 또한 ‘이선본’은 문학적 측면에서도 내용적으로나 형식적으로 성주본에 비해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이선본’이 지니고 있는 선본으로서의 가치는 보다 더 확고히 정립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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