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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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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9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37 - 16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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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수수께끼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에 사용될 때의 효용과 가치 논의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수께끼는 놀이로 사용되지만 그것이 한국어 사용의 경험을 흥미롭게 고양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수수께끼라는 만국 공용 형식의 용이함과,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생기는 언어 교육적 측면의 사고훈련이 매우 능률적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수수께끼는 단어 한 가지만을 추론하는 훈련에서 나아가 사회와 문화를 통합한 차원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수 있기에 의미가 있다. 단어 자체에 대한 문법적 이해를 넘어 다른 단어와의 상관관계,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언어 놀이로서 확장형의 언어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수께끼 질문과 대답이 일단 시작되면 수수께끼의 놀이적 맥락은 질문자와 대답자로 하여금 언어에 대한 어떠한 조작도 연행의 맥락 내에서 수용하도록 분위기를 형성하게 된다. 이 ‘말장난․말놀이’적 요소에 대한 연행 참여자들의 수용은 ‘언어 조작’에 대한 허용이 핵심이다. 본 논의의 핵심은 수수께끼적 조작이 어떤 방식으로 실현되는지 살펴보고, 이런 조작이 언어 교육에 활용될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것이다. 수수께끼의 조작은 일반적인 의사소통 모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언(message), 약호(code), 맥락(context)의 세 층위를 중심으로 검토될 것이다. 이들 중 전언조작과 맥락조작의 수수께끼는 상대적으로 언어적 층위의 문제에서 얼마간 벗어나 있다. 수수께끼 소통이 채택한 약호가 언어 기호인 만큼 아무래도 언어적 층위에 조작이 가해지는 ‘약호조작의 수수께끼’를 중심으로 수수께끼의 조작과 언어 교육을 검토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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