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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재외한인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67 - 8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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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재일동포의 “민족교육”을 위요한 상황에서 파악될 수 있는 배타구조의 변화를 밝히려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재일동포 “민족교육”의 배타구조가 어떻게 변화해왔는가를 살피고, 배타적 “민족교육”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데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민족교육이 시작될 당시 원초적 내셔널리즘의 정서에 바탕을 두고 있었으므로배타적 성향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민족교육이 탄압을 받으면서 동포와 탄압자(일본, GHQ)와의 사이에 배타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셋째, 민족교육을 주도해온조련의 좌경화와 민단의 결성으로 일본과의 배타적 관계뿐만 아니라 동포 간의 배타관계도 형성되어 다중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넷째, 배타관계의 배경에 체제 이데올로기와 연계되는 국가주의적 내셔널리즘이 확고하게 자리함으로써 “민족교육”에 대한 국가의 요구가 강하게 반영되기 시작하였다. 다섯째, 민족교육을 집단적 속성의 내재화보다 개개인의 주체성의 기반인 뿌리 발견의 기회로 여기는 동포들과, 정치적 내셔널리즘에 연유하는 집단적 속성의 육성을 요구하는 남북사이에 갈등과 배타관계가 성립하여 더욱 복잡한 다중구조를 구축하게 되었다. 여섯째, 배타관계의 다중성이 증대되면서 배타의 정도는 약화되고 이 과정에서 동포는 주체적 개인으로서 일본을 포함한 타자와의 공생을 모색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민족교육은 다중적 배타관계 속에서의 갈등의 체험과이로부터 이탈, 해방의 욕구가 일본과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한 활동, 타자와의 공생을 모색하는 노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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