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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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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6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77 - 19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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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程明道와 程伊川의 4대 初傳弟子로 불리우는 呂大臨·楊時·謝良佐·游酢의 格物·致知·窮理 에 대한 해석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程學의 전통 내에서 朱熹의 格物致知說의 ‘혁명적 전환’이라는의의를 새로이 밝혀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희가 大學 의 경전적 권위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격물치지에 대한 부분이 逸失되었다는 가정 하에「格物補亡章」을 경전 안에 삽입하면서, 스스로 이 해석이 二程의 격물치지에 대한 언급에 근거하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그렇다면 학문의 연속성이란 관점에서, 이정에게서 직접 사사를 받은 이정의 4대 초전제자들은 어떻게 격물궁리에 대해 해석하였으며, 주자의 해석과는 어떠한 차이를 보일까? 본 논문은 여러 문헌에 산재하여 있는 二程의 4대 초전제자들의 格物·致知·窮理에 대한 해석을 비교·검토함으로써, 비록 그 엄연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해석은 그 근본적인 취지와 이론적 바탕에 있어서 동일한 내용을 띄고 있다는 사실을 구명하였다. 즉, 4대 초전제자들의 해석은 모두 “단일한 이치”(一理)와 “合內 外之道”에 근거하여, 주체의 본성과 마음의 단일하고 보편적인 이치가 天理에 따라 외부 대상에게로 자연스럽게 발현되어 나오는 것을 순수하게 ‘내향적’으로 자각하고 인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格物·致知·窮理를해석하였으며, 동일한 내용이 이정의 어록에도 확인된다. 주희는 이러한 철저한 내향적인 경향에 대항하여 외부 대상에 대한 관심을 격물치지의 기본적인 조건으로 상정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유가 경전의 독서와 같은 유가의 가장 기본적인 공부법을 二程의 학문적 전통 안에서 재확립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의도에서 格物· 致知·窮理에 대한 재해석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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