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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29권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65 - 38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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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지기의 조선어 회화서는 지금까지 일본어 자료로 그다지 활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학계에 알려 지지 않은 자료들이 많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메이지 전기의 조선어 회화서에 대한 조사 보고에 이어 메이지 후기의 조선어 회화서의 목록을 제시하고, 이들 자료군을 일본어사의 연구 자료로 이용하기 위한 예비적 조사와 고찰을 통해 조선어 회화서의 특징과 그 일본어의 양상에 대해 고찰하였다. 메이지 시대의 조선어 회화서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그 출판 목적과 내용이 달라진다. 즉, 메이지 10년대에는 양국간의 교역을 위한 회화서들이, 메이지 20년대에는 청일전쟁에 활용을 위한 회화서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메이지 30년대와 40년대 후기의 조선어 회화서는 러일전쟁에 활용을 하기 위한 것, 조선의 근대화, 산업화를 위한 것, 교역 및 상업을 위한 것, 일상 생활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것, 철도, 토지조사, 경찰업무와 같이 공공사업이나 공무를 위한 것 등, 그 출판 목적과 내용이 다양해진다. 또한 메이지 전기의 회화서에 비해 높은 어학 능력을 지닌 편저자들과 네이티브인 조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화문의 레벨도 높아지고, 구성이나 표기면에서도 체제를 갖추게 되며, 오역이나 잘못된 표현들도 크게 줄어든다. 사용 대상도 메이지 전기에는 일본인들을 위한 조선어 회화서가 대부분이었으나, 후기에는 일본인을 위한 조선어 회화서이면서 동시에 조선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서로도 이용될 수 있는 회화서들이 증가한다. 이들 메이지 후기 조선어 회화서의 일본어에는 당시의 일상 생활어가 반영되어 있으며, 구어적이고 근대적인 새로운 어법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방언을 배제하고 표준어를 사용하려는 의식이 엿보이는 점, 그 대역에는 조선어와 일본어의 한자음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어휘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향후 근대 일본어 연구 자료로 활용가치가 높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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