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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7 - 3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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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박정희 체제하의 국책영화와 대중영화는, 일반적으로 공유된 생각들과는 달리, 실제로 많은 부분 유사한 시각과 형식 패턴들을 공유하고 있었다. 이 둘의 관계는 상호 대립적이기 보다는 상호보완적이다. 국책영화는 상징적 질서 안에서 지배적인 형식의 위치를 점함으로써, 다시 말해 법, 제도적 뒷받침 속에 하나의 규범으로 위치 지워짐으로써 대중영화에 전체적인 영향력을 가졌다. 또한 국책영화는 대중영화의 문법들을 흡수함으로써 부분적으로 프로파간다 영화의 한계를 벗어나는 유연성을 가질 수 있었다. 새마을/반공/문예 영화와 같은 국책영화와 호스티스멜로드라마/청년/하이틴 영화 같은 대중영화 양자는, ‘조국근대화를 향한 국가재건’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군사 영역과 더불어 문화 영역에 이르기까지, 전일적인 지배체제와 항시적인 예외상태를 구축했던 유신체제의 민족국가적 문화상상이라는 공통의 지반에서 생성되고 그 특유의 정동을 공유한 특정적인 문화형식이다. 이 시기 국책영화의 하위 범주들과 대중영화의 장르들 간에는 일종의 짝패의 관계가 성립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 국책영화인 팔도강산 시리즈와 70년대 대표적 대중영화인 얄개 시리즈 는, 명랑성이라는 국가주의 이데올로기의 가동, 정치기술로서의 이상화를 구현하는 스펙터클과 주체화 전략, 서사 패턴에서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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