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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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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89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95 - 31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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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치료(학)은 대중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유용한 매개의 하나로서 치유적 기능과도 밀접하게 관련되고 있다. 이는 현대인들이 각종 정신적인 질환(혹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추세와도 무관할 수 없을 터, 문학치료학은 학문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접근의 필요성에서 요청된 것이기도 하다. 문학치료의 출발은 정상적인 심리상태를 지니지 못한 사람을 문학작품을 통하여 정상적인 심리상태로 돌려놓고자 하는 일종의 심리치료에서 시작하였다. 각각의 문학작품은 작가의 관점에서 보면, 개인적 차원이나 사회적 맥락 안에서 늘 부딪히게 되는 도덕적 갈등, 아름다움과 진실에 대한 갈망, 혼란스러운 경험세계에 질서를 부여하여 삶의 욕망을 찾고자 하는 욕망의 상상적 표현이다. 동시에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인간으로서 삶의 기쁨과 고민을 다시 경험하고, 시야를 넓히며, 자유를 찾고, 삶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상상적 언어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과거의 상처는 치유되고 건강하고 의미있는 삶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컨대, 문학치료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건강한 자기서사를 확립하는 일이며, 이러한 일은 누락된 자기서사를 보충하고 미약한 자기서사를 강화하여 분열되어 갈등하고 있는 자기서사를 통합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특히 현대소설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과 유사한 상황에서, 그리고 유사한 정서적 맥락에서의 대리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공감의 정서를 획득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글은 현대소설의 문학치료학적 관점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단계에서 출발하고 있다. 특히 신경숙의 소설집 『딸기밭』에 수록된 소설을 초점으로 문학치료학 텍스트로서의 적용 가능성과 치유 과정을 검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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