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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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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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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71 - 30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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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회 이후 하이데거 철학의 근본 목적이 현존재의 존재의 역사성에 대한 존재론적 해명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많은 하이데거 연구자들은 하이데거의 주저인 󰡔존재와 시간󰡕이 현존재의 존재의 본래적 역사성을 설명하는 데 실패했다고 간주한다. 실제로 󰡔존재와 시간󰡕은 현존재의 존재의 본래적 역사성에 대한 상세한 해명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존재와 시간󰡕이 주로 현존재의 존재의 근원적 양식의 하나인 일상성의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물론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에서 현존재가 본래적 자기를 되찾을 수 있는 존재론적 가능성으로서의 현존재의 죽음의 선구성을 언급한다. 그러나 그것은 간략한 설명에 그칠 뿐으로, 현존재가 근원적으로 역사적인 존재자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도로만 제시되어 있다. 󰡔존재와 시간󰡕에 따르면 일상성 역시 일종의 역사성, 즉 비본래적 역사성이다. 존재론적으로 참된 예술과 시는 본래적 역사성을 회복할 현존재의 가능성의 드러남이다. 후기 하이데거의 철학은 예술과 시가 자신의 고유한 죽음을 본래적인 방식으로 넘겨받을 수 있는 현존재의 가능성에 토대를 두고 있음을 잘 드러낸다. 물론 이것은 󰡔존재와 시간󰡕에서 제시된 본래성과 비본래성의 구분이 후기 하이데거 철학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자신의 고유한 죽음을 본래적인 방식으로 넘겨받을 수 있는 현존재의 가능성에 대한 이해는 결국 현존재의 존재의 실존론적 구조에 대한 존재론적 분석을 요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작업은 바로 󰡔존재와 시간󰡕에서 수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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