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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동우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44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89 - 21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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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위반하고 즐겨라’고 말하는 문학의 불온함과 위반이 어떤 내적 가치를 지니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한다. 즉 이 글은, 최근 한국현대시에 나타나고 있는, ‘윤리’의 전통적인 본질론과 반(反)윤리 혹은 비(非)윤리적 경향 사이의 균열 양상에서 새로운 윤리적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그 동안 우리 시를 지배한 건 시의 내적 필연성과 유기적 연결성과 같은 기원과 본질, 또는 사회적 기능과 윤리적 의미와 같은 목적과 정신이었다. 말하자면 이데올로기가 우리 시를 지배하고 정치가 지배하고 초월이 지배한 셈이다. 이런 토양 위에서 주이상스의 윤리가 보여주는 시의 불온성과 파격성은 우리의 문학사적 관행으로 보아 그리 낯익은 모습이 아니다. 욕망과 위반의 시쓰기는, 심미적이기보다는 무언가를 압도하고 당황하게 하며 노골적으로 충격을 주는 체험과 경험들을 산출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니까 사물을 재현하거나 미적 경험을 표현하는 것에 시적 성취를 두는 것이 아니라, 새로움이나 충격을 산출하는 것을 시와 예술이 지녀야 할 임무라고 여기고 있는 듯하다. 2000년대 이후 새로운 실험과 시적 상상력으로 기존 시의 문법에 대항하고 있는 것은, 이런 지배에서 벗어남을 의미하고, 그런 점에서 자유를 의미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시쓰기와 주이상스의 존재조건
2. 주이상스, 욕망과 실재의 윤리
3. 고통의 쾌락으로서의 시쓰기
4. 위반과 전복으로서의 시쓰기
5. 나가며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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