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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0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29 - 35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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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는 선악개천리라는 난해한 표현을 한 바 있다. 이를 글자그대로 ‘선악이 모두 천리이다’라고 해석하면 리는 순수지선하다는 성리학의 기본명제와 충돌이 일어난다. 그렇기에 이를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어왔다. ‘모든 일에 선악이 있는 것은 필연적 이치’라고 해석함으로써 문제를 쉽게 비켜가는 입장도 있었지만, 주희는 ‘선악은 모두 천리에서 비롯된다’로 해석하면서, ‘악은 선에서 시작 된다’거나 ‘악의 리는 없다’는 설명들을 덧붙이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제자들은 이원론적 설명이 차라리 깔끔하지 않느냐는 이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극악무도한 행동의 원인으로는 순선한 리가 아닌 별개의 리를 가정해야 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주희는 악은 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해석을 고수하였다. 여기에는 악 또한 모든 사물들처럼 리에 의해 설명되어야 한다는 이론적 문제의식과 함께 그럴 때만이 악의 교화 가능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교육적 문제의식이 놓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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