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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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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9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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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에 나타나는 타자화 및 희생양 문제에 대한 분석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작중인물의 심리가 변화하는 양상과 그에 따른 행동방식에 주목해, 갈등 구도의 배후에 작가가 배치한 철학적 문제의식과 메시지를 발견하는 데 있다. 소설의 주인공 화자인 쎄실이 인간관계 및 인생에서 겪는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모든 문제의 원인을 타자에 두고 집단 대 타자를 배척하여 기존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쎄실이 주도하는 소규모 집단의 인물들이 타자를 바라보는 시선을 분석하고, 타자에 대응하는 방식에 대해 해설한다. 본론의 첫 장에서는 쎄실(과 집단 내 인물들)이 안느라는 인물에 대해 보이는 태도 및 심리 변화에 주목한다. 그리하여 안느가 불합리한 평가와 부당한 대우로 인해 집단 내에서 소외되는 과정을 분석한다. 본론 둘째 장에서는 소수 집단이 타자를 배척하는 전략적 태도에 대해 논의한다. 쎄실이 안느를 추방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은 구분 짓기 및 희생양 만들기다. 타자를 배척하고 추방하는 과정은 집단 전이에 가까우며, 이는 공동체 질서의 수호를 통해 합리화된다. 따라서 이 소설은 집단에서의 균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희생제의를 재현한 한 편의 연극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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