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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신학과 사회 제33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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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학의 교리적인 초석이 된 부활신앙은 신약성서에 산발적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들(살전 4:13-17; 고전 15장; 고후 5:1-10)을 통해 그가 개척한 신앙공동체 안에서 제기된 다음과 같은 여러 질문들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부활신앙을 변증한다: 예수의 재림 이전에 죽은 성도는 그 종말의 운명이 어떻게 되며, 또 살아남은 성도는 어떻게 종말을 맞는가; 정말로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은 시체가 벌떡 일어나는 방식으로 부활하는가; 만약 그런 부활이 가능하다면 죽은 자는 어떤 논리적인 근거로, 어떤 다른 몸으로(썩은 몸 그대로가 아니라면) 부활하는가; 이른바 ‘영적인 몸’(sōma pneumatikon)이 현재의 ‘혼적인 몸’을 대체하는 부활체라면 죽음 직후와 예수 재림(또는 종말) 사이의 기간에 죽은 자의 행방과 실체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바울은 이러한 상황에 응답하고 제기된 질문에 변증하면서 그리스도인의 부활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교리적 체계를 발전론적 차원에서 세워나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복음서의 내러티브는 부활의 원조로서 예수의 부활 사건과 부활에 대한 그의 가르침을 다루면서 그리스도교의 모체인 유대교적 전통과의 상관관계를 다룬다. 특히 복음서 일련의 구절들(마 27:52-53; 눅 20:27-40, 24:31, 41-43; 요 20:17, 27; 마 20:9) 가운데 오로지 부활할 자격이 의인만이 부활한다는 오래된 믿음에서 악인의 영벌의 심판을, 의인은 영생의 심판을 위해 부활한다는 이후의 믿음에 이르기까지 유대교의 부활 신앙에 비추어 예수의 부활은 논증하며, 부활체로서 ‘영적인 몸’의 실체와 관련해서는 혼인, 음식, 접촉 등의 문제에서 현재의 ‘혼적인 몸’과 어떻게 다른지 등에 대한 관심을 우회적으로 피력한다. 이로써 신약성서는 부활신앙의 모티프가 다양한 맥락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해나간 궤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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