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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준 (독립기념관)
저널정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71집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165 - 20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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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제 시기 여성운동의 사례를 1920~30년대 평양여자기독교청년회(이하 평양YWCA)와 근우회 평양지회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는 연구이다. 근대 여성운동의 맥락에서 평양은 주요한 거점 지역으로, 이는 전통적으로 발전되어온 평민문화 속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기독교를 수용한 관서 지방의 지역성에 기반하고 있었다. 여기에 따라 평양 지역에서는 문화통치 실시 이후 합법적 대중 활동 공간이 허용되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여성운동이 전개되어 나갔다. 평양YWCA와 근우회 평양지회는 그러한 평양 지역 여성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한 단체였다.
평양YWCA는 전국 단위의 조선여자기독교청년연합회가 창립되기 이전인 1920년 자생적으로 조직되었다. 숭현·숭의 두 여학교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하여 탄생한 평양YWCA는 초기 전도대로 대표되는 기독교 활동에 매진하였으며, 1925년 이후에는 사회주의에 대해서도 일정 정도 포용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후 평양YWCA 계열의 인물들은 1928년 근우회 평양지회 설립에 주축으로 참여하게 된다. 평양지회는 이들을 포함한 평양 지역 내 기독교 민족주의 세력이 다수를 점하는 가운데 소수의 사회주의자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평양지회의 양측 세력은 자신들의 원론적인 이념을 관철시키기 보다는, 상호간 접점을 마련하면서 결합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중앙 본부의 좌우협동전선이 깨지며 근우회 해소논쟁으로 이어지는 속에서도, 평양지회에서는 활동 막바지까지도 그 틀이 유지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목차

1. 머리말
2. 평양여자기독교청년회 설립과 초기 활동
3. 근우회 평양지회와 평양여자기독교청년회
4.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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