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경동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2 No.3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17 - 139 (23page)
DOI
10.15757/kpjt.2020.52.3.00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현재 인류가 겪는 코로나19의 문제는 문명의 위기와 다름이 없다고 하면 과언일까? 이 사안에 대한 책임을 놓고 세계는 새로운 냉전체제로 돌입하고 있으며 국가마다 국경의 빗장을 걸어 잠그고 민족주의로 회귀하고 있다. 과학은 중상주의와 결탁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한 백신의 개발은 ‘약의 세계화’를 기치로 인간의 생명을 약값으로 저울질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차치하고서라도 지구 곳곳에는 값싼 노동력을 찾아 전전하는 이주노동자들과 해상에서 방황하는 난민들 그리고 끊임없는 국경충돌과 종교 분쟁의 사안들이 넘쳐나고 있다.
필자는 위와 같은 상황이 제기하는 문제를 문명론의 차원에서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의 신학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니버는 1, 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보았으며, 디트로이트에서 경험하였던 비인간적인 노동의 현실에 마주하여 인간의 문명에 대하여 고심하였던 대표적인 기독교윤리학자이다. 니버의 시대에 문명의 위기와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문명의 위기와 내용은 다르지만, 그 근본적인 질문은 같다고 본다. 산업화와 비인간화의 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공동체에 대한 비전을 그렸던 니버는 인간의 본성과 권력의 속성에 관하여 깊이 탐구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세계-내 문제에 대하여 회피하지 않고 기독교의 공공신학적 기반을 위한 예언자적인 담론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니버의 정치 신학적인 이론들이 현대 문명의 운명에 대한 기독교 공동체의 비전과 책임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한글 초록
I. 서론: 문제 제기
Ⅱ. 문명과 권력
Ⅲ. 문명과 인간
Ⅳ. 도덕적 책임과 기독교 공동체
Ⅴ. 결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공동체 윤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230-00129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