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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미영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291 - 31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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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경험과 연대의 감각이 약화된 동시대 한국 여성 프레카리아트들은 기존 젠더적 위계질서의 유지 혹은 강화 속에 더욱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난민적 심리 상태에 놓인다. 이러한 감정들은 동시대 청년 여성 노동자를 다룬 여성 감독들의 독립영화에 잘 드러난다. 나아가, 이 영화들은 현재의 난민적 심리상태를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프랑코 ‘비포’ 베라르디의 주장처럼 신자유주의 게임의 장에서 물러나는 것을 정치적 과제이자 문화적 과제이며 정신치료학적 과제로 생각하게 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 글은 여성 감독들의 독립영화 두 편, <소공녀>(2017)와 <밤의 문이 열린다>(2019)에 주목한다. 두 영화 속 청년 여성들은 동시대 한국사회가 제시하고 있는 자본주의적 삶과 신자유주의적 윤리로부터 물러나기를 시도한다. 그러나, 이러한 탈주는 무기력한 저항이 아니라 노동과 연대에 관한 새로운 윤리를 발생시키는 창조적 물러나기이다. 따라서, 이 글은 여성영화로서 두 편의 독립 영화를 통해 주변화되었던 한국 사회 청년 여성 노동자와 프레카리아트적 주체성, 그리고 그들의 출구 찾기방식을 논의해 본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한국 사회 청년 여성 프레카리아트와 신자유주의 시대의 난민성
3. 하지 않을 자유와 노동의 가치: <소공녀>(2017)
4. 유령-되기와 상호인정의 윤리: <밤의 문이 열린다>(2019)
5.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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